[잡학사전]
중국의 환관들은 어떻게 소변을 보았을까?


남성의 중요한 부위를 제거하고 궁궐에서 평생을 일하던 중국의 환관. 그들은 대부분 출세하기 위해 스스로 '남성'을 포기했다. 이런저런 외과 수술이 성행하고 성전환수술마저 흔해진 요즘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옛날 중국에서는 과연 어떤 방법으로 남성의 성기를 잘라냈을까? 옛 문헌들을 살펴보면 매우 거친 방법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물론 마취는 없었다. 먼저, 성기 밑동을 살짝 소독만 하고 단숨에 잘라낸다. 그런 다음 요도구(The Urethral Meatus)를 마개로 틀어막으면 끝이었다. 수술이 끝난 뒤 그대로 사망하는 일도 흔했다고 한다. 이쯤 되면 환관이 되기 위해 그야말로 목숨을 걸어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술한 뒤 사흘쯤 지나면 요도 마개를 뽑는다. 이때 소변이 뿜어져 나오면 수술은 성공이고,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실패로 간주했다. 그러나 소변이 나왔다고 해도 한동안은 오줌이 줄줄 흘러내리는 상태가 계속되었다. 괄약근을 꾸준히 단련해야만 비로소 오줌이 멈추었다고 한다.

출처 : 인터넷 좋은생각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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