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hurts

Nazareth

 

 

 

 

 

 

 

 

 

 

 

 

 

 

 

 

 

Love hurts, love scars, love wounds
Almost, any heart
Not tough or stong enough
To take a lot of pain, take a lot of pain
Love is like a cloud
Holds a lot of rain
Love hurts......ooh, ooh love hurts


I'm young, I know, but even so
I know a thing or two
And I learned from you
I really learned a lot, really learned a lot
Love is like a flame
It burns you when it's hot
Love hurts......ooh, ooh love hurts


Some fools think of happiness
Blissfulness, togetherness
Some fools fool themselves I guess
They're not foolin' me


I know it isn't true, I know it isn't true
Love is just a lie
Made to make you blue
Love hurts......ooh, ooh love hurts
Ooh, ooh love hurt

 

 

사랑은 맘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남기죠.
맘을 상하게 하고, 맘을 망쳐놓죠.
많은 고통을 견딜만큼,
그렇게 강하지도 못하구요.
사랑이란, 비를 흠뻑 머금고 있는
그런 구름과도 같은거에요.
사랑이란, 그래요. 맘을 아프게 하죠.


알아요. 내가 아직 어리다는것을요.
하지만, 그래도 약간은 알고 있답니다.
당신에게서 배우게 된거죠.
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래요.
사랑이란, 불꽃과도 같은 거에요.
뜨겁도록 타오를 때면, 당신을 불사르고 말겠죠.
사랑이란, 그래요. 맘을 아프게 해요.


어떤 바보같은 사람들은 행복을 꿈꾸곤 하죠.
함께 하는 것, 그런 행복을 꿈꾼답니다.
그런 사람들, 자신을 속일순 있겠죠.
하지만, 나를 속일순 없어요.


사랑이 진짜가 아니라는걸 알아요. 그래요.
사랑이란 거짓일 뿐이에요.
당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 그게 사랑이에요.
사랑이란. 맘을 아프게 하는거에요.
그래요. 맘을 아프게 하는거에요
.

 

 

  

  

 

 

 
나자레스(Nazareth)는 1968년 4명의 스코틀랜드 젊은이들이 결성하고 주로 런던에서 활동한 그룹이다. 처음에는 대학가에서 공연을 했는데, 다이나믹하고 정열적인 무대 매너로 명성을 쌓아가던 중 당시 최고의 하드록 밴드인 '딥 퍼플'의 베이시스트인 '로저 글로버가 나자레스'의 엄청난 잠재력을 간파한 후 자청하여 그들의 앨범 프로듀스를 맡게 된다.
 
이렇게 해서 1973년 초 '나자레스'의 출세작인 'Razamanaz'가 탄생하여 앨범 차트 11위까지 오르게 되는데, 그 중 '댄 맥캐퍼티'의 울부짖는 듯 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사운드가 일품인 . 'Morning Dew'는 하드록의 명작으로 꼽힌다. 블루스 톤의 슬라이드 기타가 인상적인 'Vigilante Man'과 싱글 차트 10위에 기록되었던 'Brokendown Angel'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의 애수 어린 아르페지오가 흐르는 록발라드 'Country Girl'이 돋보이며 특히 록의 고전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Black Hearted Woman'이 압권이다.
 
Love hurts는 Everly brothers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흔히 '원곡을 뛰어넘는 리메이크곡은 없다!'고 하지만 이 곡만은 리메이크지만 원곡을 뛰어넘는 정서적 감흥을 일으키고, 보컬과 록적인 요소를 잘 융합하여 원작보다 돋보이는 창조적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을 들었다. 원곡은 사랑의 상처라는 느낌 보다는 상처뿐인 영광이란 느낌이 강하다. 마치 어른이 옛날에 상처가 깊이 남는 사랑을 해 봤었다라는 말을 젊은이에게 들려주는 것 같아서 이미 감정의 정리가 다 되어 사랑의 상처는 치료되었고, 추억으로 회상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것에 반하여 Nazareth의 절규를 통해 듣는 사랑의 상처는 그것이 너무 깊고 생생해서 그 고통이 아직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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