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하나 -詩 김설하 별빛 초롱초롱 박힌 하늘 그리움 접어 띄워놓고 조각달 걸린 창가에서 당신 이름 부르면 깨알 같은 사연 그대 사랑으로 적고 싶은 외로운 그대 그림자 끌어안고 사랑한다는 말 꿈처럼 들려주고 싶었다 그대 지쳐 쉬고 싶을 때 안아주고 싶은 모성의 본능보다 아름다운 여인의 눈빛 하나뿐인 사랑 당신 가슴 뜨거운 불꽃으로 지폈다 사랑은 천릿길 끝없는 기다림의 연속일지라도 그대 오는 길 마중하는 기쁨으로 사는 것 애틋한 우리 사랑 오래 지속되도록 오늘도 기다렸던 거였다 당신 가슴 온통 흔들어서 함께 아프자고 사람아 마지막 그대 이름 부르는 날까지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그대에게도 무작정 간절한 사람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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