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에 대하여 -詩 김설하 전생에 이루지 못한 사랑 이 세상 한목숨으로 태어나 바람처럼 스칠 적에 향기로운 꽃의 이름 아니어도 뿌리치지 못한 운명 설혹 사랑이 되지 못하고 마음의 상처로 남는다 해도 추억을 넘길 때마다 그리움으로 기억된다면 한때의 금지된 길 이 기막힌 가슴 쓸어내는 비바람 흔들린 마음 장마졌던 때에도 헤어나지 못한 안타까움보다 한 번쯤 살아볼 수 있다면 그때는 놓지 않을 거라는 숙명 같은 사랑 그 깊은 사유 Je Pense A Toi (내 가슴에 그대를 담고) / Richard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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