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이야기

선생님이 철수에게 받아쓰기 5문장을 해오라고 하셨다.

철수는 먼저 아빠에게 물어보았다.

철수:아빠~받아쓰기좀 불러주세요~

아빠:시른뎁?

철수는 그걸 받아적고 엄마에게 갔다.

철수:엄마~받아쓰기좀 불러주세요~

엄마:(엄마는 요리를 하고 있었다.)

       꺅! 오징어 눈알이닷!

철수는 그걸 받아적고 형한테 갔다.

철수:형~받아쓰기좀 불러줘~

형:(형은 기말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런! 안돼~!

철수는 그걸 받아적고 누나에게로 갔다.

철수:누나~받아쓰기좀 불러줘~

누나:(누나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

       지는 뭐 잘했었나...

철수는 그걸 받아적고 동생에게로 갔다.

철수:동생아~ 뭐 떠오르는 문장없어??

동생:슈퍼맨과 배트맨

철수는 그걸 받아적고 푹 잤다.

<다음 날>

선생님:철수야~받아쓰기 해 온것 불러보렴~.

철수:시른뎁?

선생님:뭐? 너... 선생님 눈 똑바로 쳐다봐!

철수:꺅! 오징어 눈알이닷!

선생님:안돼겠다. 너 교장선생님께 가보자.

철수:이런! 안돼~!

교장선생님:(친절하게)철수야~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지~그렇지 않니?

철수:지는 뭐 잘했었나...

교장선생님:이놈이! 안돼겠다. 너 부모님 누구셔?

철수:슈퍼맨과 배트맨

<마침내 철수는 퇴학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