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네가 -詩 김설하 그가 없는 내 슬픈 기억 속엔 모진 세월이 안개처럼 풀어지고 내가 없는 그의 아픈 가슴속엔 돌 틈 사이 피어난 하얀 민들레처럼 슬픈 추억으로 내가 끼어 있을까 메워지지 않는 가슴 속 우물엔 묻어둔 아픔 푸르게 피어올라 허공을 가르는 커다란 울림 보고 싶다 네가 보고 싶다 망각을 밀치고 달팽이관 타고 드는 그가 사립문 여는 소리 그 긴 장마로 홍수진 가슴 여태까지 퍼내도 마를 줄 몰라 메울 수 없는 커다란 강이 되었지

RANK9_IMG 새벽안개속으로 ...(살짝♡클릭) (*^-^*)RANK9_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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