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의 잡학사전] 초급 한자책 아니다 1500년 전 양나라 주흥사가 하룻밤에 4자 250수의 운문으로 엮어 요즘 우리 사회에 한자 열풍이 거세다. 이는 중국의 국력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규모는 오랫동안 만년 3위였던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올라섰다. 세계 2위는 일본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한자를 많이 쓰는 나라다. 한자문화권인 두 나라를 합치면 우리가 한자를 외면하고 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 빠른 기업이 이런 트렌드를 놓칠 리 없다.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는 수년 전부터 입사시험에 한자 과목을 넣고 있다. 출처 : 주간조선 2009.0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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