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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이 되는 먹을거리] 고로쇠나무 수액 땅에서 나는 먹을거리는 저마다 사람 몸에 이로운 기운을 갖고 있다. 제때 나는 먹을거리로 좀더 건강해지는 법을 한의사의 도움을 얻어 알아본다. 핫케이크에 뿌려 먹는 단풍나무 시럽(maple syrup)과 고로쇠나무 수액의 공통점은 뭘까. 단풍나무 시럽의 원료는 고로쇠나무와 같은 과(科), 같은 속(屬)인 설탕단풍나무의 수액이다.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일교차가 비교적 큰 땅이라 고로쇠 수액을 많이 채취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로쇠 수액은 나무 한 그루당 0.5L쯤 나오는데, 일교차가 클수록 그 양이 많아진다. 우리 선조와 캐나다 조상은 모두 유사한 환경에서 비슷한 나무의 이로운 효능을 발견했던 셈이다. 고로쇠 약수는 뼈가 약해진 사람이나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고로쇠 약수를 먹으면 등이 시리면서 온몸의 뼈가 서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이 서늘한 기운이 뼈를 강하게 한다. 태국 곰보다 북극곰의 뼈가 단단하고, 이탈리아 사람보다 스칸디나비아 사람이 뼈대가 큰 것도 이 같은 성질 때문이다. 나무의 수액은 인체 진액을 보충해 준다. 고로쇠 약수뿐 아니라 자작나무 수액, 대나무 수액, 알로에즙도 유사한 효능이 있다. 나무는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내부가 얼지 않도록 수액을 농축한다. 농축된 수액에는 당분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염산이온·황산이온 등의 미네랄 성분이 보통 물보다 40배 정도 많다. 고로쇠 약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일종의 이온음료라고 할 수 있다. 물보다 흡수가 빠르고 배설도 빠르다. 빠르게 몸의 독소를 배설하기 때문에 신체 정화에도 이롭다. 부종과 술독, 간장과 신장 해독에 고로쇠 약수가 쓰이는 이유다. 입춘에 봄기운을 받아 상승하는 고로쇠 약수는 사람의 몸 안에서도 기운을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어지럽거나 기력이 달리고 위장병이 있으면 고로쇠 약수가 힘이 된다. 글·사진=최철한 대치본디올한의원 원장 출처 : 조선일보 2010.0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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