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집안을 어지럽히는
개구쟁이 아들을 둔 엄마가
어린 자식에게 회초리를 들자니 그렇고 해서
저녁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스로 씻고
장난감도 가지런히 정돈하는
착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한
아들이 말했다.
.
.
.
.
.
.
“엄마!
그 애는 엄마도 없대?”
식당 사장이 어린 아들의 부탁으로 강아지를 한마리 사서 키우게 되었다. 강아지를 무척 귀여워하는 아들이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개밥 주세요." "얘야, 우리는 식당을 하니까 따로 개밥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 손님들이 먹고 남기는 것이 개밥이야." 그러자 아들은 밥을 먹는 손님 옆으로 갔다. 손님이 남긴 밥을 개에게 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손님은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때 아들이 아버지께 이렇게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아빠, 이 손님이 개밥까지 다 먹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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