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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과 스님
외국엘 자주 나가는 신부님이 계셨다.
그런데 그 신부님 은
공항에서 작성하는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항상 '신부님' 이라고 적었다.
이번에도 그 신부님이
외국에 나가게 되었는데
역시 출국신고서 직업란에
"신부님' 이라고 적어 공항직원에게 내밀었다.
그러자 그 공항직원이
약간 샐쭉거리는 표정으로
"아니... 신부님!
제가 지난번 출국하실때도 뵈었는데
직업란에 신부님은 꼭 '신부님' 이라고 쓰시던데
그냥 "신부" 라고만 쓰시면 안되나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신부님 !
"아니, 그러면 스님 들은 '스' 라고 씁니까?"
가장 행복한 여자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이래
'가장 행복한 여자' 는 누구일까요?
두 사람만 예를 들어 보세요...
아무도 대답을 못하자 신부님이 말했다.
"이브와 성모 마리아" 입니다.
이브 는
시어머니를 모신적이 없었고
성모 마리아 는
며느리를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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