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지병 畵中之餠 [그림 화/가운 데 중/어조사 지/떡 병]

☞그림의 떡. 아무리 욕심이 나도 차지하거나 이용할 수 없다. 형체는 쓸모 없는 것..

[참고]날개 부러진 매. 나무 거울이라. ◆추풍선(秋風扇).--남자의 사랑을 잃은 여자나 철이 지나서 못쓰게 된 물건을 이름

[예문]값싼 한국외평채, 국내은행엔 그림의 떡 --국내 은행들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가격이 폭락한 외평채를 매입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은행감독원 규정이 대폭 강화돼 투자부적격 등급 의 국가와 금융기관에서 발행한 유가증권은 매입하지 못하도록 명시 해 놓았기 때문.<디지틀 조선>


[예문2]현대의 각박한 생존의 현장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문화예술은 자칫 화중지병(畵中之餠)과 같은 사치로 보여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침체된 삶의 활력소 때로는 무미건조한 일상의 청량제와 같은 문화의 '보이지 손'의 역할과 잠재적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매일경제]

[예문3]국정의 최고책임자로부터 국민 한사람에 이르기까지 비장한 각오로 지혜와 힘을 모으지 않으면 세계속의 선진산업사회 건설은 우리에게 영영 화중지병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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