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짜리

남녀 아이가 소꼽장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 아이가

주방으로 덜려가더니

음식을 만들고 있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우리도 애 낳을 수 있어?"

그러자 엄마는 황당해하며 얼버무렸다.

"쪼그만 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

너희는 어려서 못 낳아!"

남자 아이는

곧바로 여자 아이에게 달려가 말했다.

"해도 돼! 해도 돼!

우린 해도 애 못 낳는데!"

해도 돼!!

ㅎㅎㅎㅎㅎ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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