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걸렸쓰!

          주위에서 금슬 좋기로 소문난 부부,
          남편이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타 지방으로 전근 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주말부부가 되었는데....

          근 한달여만에 집에 돌아온 남편,
          사랑스런 부인과
          정성을 다해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더라.

          너무 오랜만에 나누는 운우지정인지라
          야릇한 소리는 점점 더해질때.

          쿵,쿵,쿵!

          갑자기 벽 두드리는소리와 함께
          옆집에서 신경질적으로 들려오는 목소리.....

          “잠 좀 잡시다. 잠 좀 자!,
          허구한 날 그러면 나는 어떡하냐구요!”





          ▒ 커헉!

          유명한 레스토랑을 찿은 손님이
          실수로 포크를 바닥에 떨어뜨린후
          웨이터를 불러 다른 포크를 달라고 하자
          웨이터는 즉시 호주머니에서
          새 포크 하나를 꺼내주었다.

          다른 음식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속한 서비스에 상당히 감동을 받은 손님...

          "굿!.....이 식당에서는 모든 웨이터가
          항상 여분의 포크를 소지하고 다니나요?"

          "네, 그럼요.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손님들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손님의 약 20%정도가
          포크를 흘린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주방까지 갔다 오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서비스의 개선과 업무의 효율이 많이 높아졌지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식사를 하던 손님은
          모든 웨이터의 소매에 실이 달려 있음을 발견하고
          아까 그 웨이터를 불러 물었다.

          "가만히 보니 왜이터들의 소매에
          실이 달려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무척 궁금 합니다?"

          "이것도 업무 개선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이랍니다.
          소매의 실은 모든 웨이터의 '거시기'에 연결되어 있어
          만지지 않고도 볼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씻을 필요가 없지요.따라서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더욱 향상시켜 주었답니다."

          다시 한 번 감동을 받은 손님,
          식사를 하려다 또다른 궁금증 때문에....

          "흠...그렇다면 볼일을 보고 나서
          '거시기'를 바지 속에 넣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글쎄요...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뭐...저 같은 경우는 포크를 이용합니다."





          Still loving you - Scor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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