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그리움 그 사이 -詩 김설하 눈에 익은 모습 귀에 익은 말투 그로 하여 생겨난 사소한 것들 함께 있음이 행복이면서 가슴 한쪽 허전함으로 사는 것 매일 보아도 그립기 순정영화를 탐하는 건 아니야 부분적인 각색으로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고픈 해를 따라 도는 해바라기처럼 눈물바람 가슴 치는 것 하루를 못 보아도 그립기 바람 스쳐간 숲 풀어진 안개 밟고 지난 강가 빗물 쓸고 간 회색빛 골목 그리움의 흔적 그림자 드리워도 기억나지 않노라 잊은 듯 살지만 여전히 그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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