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이요~~^^

▶ 천생연분

미팅에서 처음 만난 청춘남여,
상대방 아가씨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

남 : 저...이름이?...
여 : "호선" 이예요"

남 : 성 은....
여 : "이" 씨인데요?.

남 : 이런,!! 우리는 천생연분인가 봅니다.
여 : 예? 무슨말씀이신지...

남 : 제 이름이 "철"이거든요.
여 : 그 이름이 저와 무슨관계가 있다고...

남 : 성이 "전"씨랍니다.



▶ 그것이 문제로다

기다고 기다리던 첫 아이를 본 맹구씨,
마음속으로 아이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훌륭히 키워 보겠노라 다짐하면서
아내가 퇴원 하는날,
의사의 주의사항을 열심히 들었는데.....

집에 돌아온 맹구씨,
무슨 큰 고민이 있는것인지
온종일 한숨만 푹푹 쉬더라.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맹구씨 아내,

"이렇게 기쁜날,
왜 땅이 꺼져라 한숨만 쉬고 있는거죠?

"음...그게 말이야....
아무래도 우리 아이는 우유로 키워야될것 같아"

"무슨 소리예요? 의사 선생님이 말했잖아요!
모유가 아기에게는 최고라고...."

"하지만......
의사선생님이 아기 입에 들어가는건
무조건 펄펄 끓이라 했잖아!!...쒸...



▶ 학과별 반응

요즘,너죽고 나살자의 양반님네들 세태에
각 학과별 반응이라네요.

◇ 경영학과 : “싸우면 손해다”
◇ 의류환경학과 : “옷 찢어질라”
◇ 행정학과 : “경찰 불러!!”
◇ 응용통계학과 : “일주일에 한번꼴이니… 쯧쯧”
◇ 아동학과 : “애들이 배울라”
◇ 신방과 : “남들이 보고있다는거 모르나?”
◇ 중어중문학과 : “임전무퇴”
◇ 경제학과 : “돈 안되는 쉐이들!!”
◇ 식물학과 : “박터지게 싸우네”
◇ 생물학과 : “존나게 싸워봐”
◇ 축산학과 : “개쉐이덜...”
◇ 법학과 : “느그덜 다 구속감이다!”
◇ 사진학과 : “니들 다 찍혔어! ”
◇ 식품영양학과 : “영양가 없이 왜 저 지랄들이야?”
◇ 건축학과 : “저 쉐이들 기초가 안 돼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