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 드라이브 관리요령

★ CD롬 드라이브가 잡히지 않는다.
CD롬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드라이버를 깐 뒤 시스템을 부팅시키면 바이오스가 그것을 검사하고
LED에 불이 켜진다. 그런 뒤 화면에 결과가 나타난다.
만약 부팅 과정에서 CD롬 드라이브와 관련된 정보가 뜨지 않으면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케이블이 제대로 꽃혔는지, 점퍼 설정은 정확한지 다시 한번 살핀다.
점퍼를 설정하는 방법은 하드디스크와 똑같다.

★ 갑자기 CD롬 드라이브가 보이지 않는다.
작업을 하다 잘못해서 드라이버를 망가뜨리면 CD롬 드라이브가 갑자기 사라진다.
이것은 자주 나타나는 부주의한 사고이다.

◈ 이 경우에는 '시작' 버튼에서 '설정' -> '제어판'에 들어가
'새 하드웨어 추가' 항목을 이용해 드라이버를 다시 깔면 된다.
◈ 만약 위의 방법으로 안되면 config.sys와 autoexec.bat 파일에 사용자가
직접 드라이버를 집어 넣어야 한다.
단 시스템에 gscdrom.sys와 mscdex,exe(c:\windows\command폴더안에)) 파일이 있어야 한다

config.sys ☞ device=c:\gscdrom.sys/d:mscd000
autoexec.bat ☞ mscdex,exe/d:mscd000

★ 시스템의 속도가 떨어진다.
CD롬 드라이브를 단 뒤 시스템의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질 때가 있다.
이것은 하드디스크와 같은 케이블을 CD롬에 연결하면 이렇게 된다.

CD롬드라이브의 더딘 속도가 기준이 되면서 하드디스크도 덩달아 느려지는 것이다.
이때는 하드디스크와는 별도의 케이블을 따로 쓰면 해결된다.

★ CD를 읽지 못한다.
CD를 읽지 봇하는 첫째 이유는 호환성의 문제다.
즉, CD롬 드라이브와 CD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골치를 썩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CD 자체에 원인이 있을 수 있다. CD가 말썽을 부리는지 알아보려면 다른 CD롬 드라이브에 넣어
돌려보면 금방 알 수 있다.
CD롬의 버퍼 때문에 CD를 읽지 못하기도 한다. 버퍼량을 늘리면 문제는 해결된다.

◈ C 디렉토리에 있는 autoexec.bat에 커서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편집'을 선택한다.
◈ mscdex.exe명령이 있는 줄 끝에 m:20이라고 적은 후에 저장한다.
◈ 이제 시스템을 부팅한다.

마지막으로 CD롬 드라이브의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바꾼다.
현재 자신이 쓰고 있는 펌웨어 버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알 수 있다.

◈ 먼저 '내 컴퓨터'에서 '제어판' -> '시스템' 을 이용해 '시스템 등록정보'로 들어간다.
◈ 등록정보 창에서 '장치관리자' 탭을 선택하고 CD롬 드라이브에 등록된 장치를 선택한다.
◈ '등록정보' 버튼을 누르면 펌웨어 버전이 보일 것이다.

통신이나 인터넷에서 구한 최신의 펌웨어를 까는 작업은 반드시 도스로 부팅하여 작업하도록 한다.
중요한 사항이므로 설명서를 숙지하고 하도록 한다.

★ CD를 읽다가 특정 부분에서 작동을 멈춘다.
만약 CD를 읽다가 특정 진행 위치에서 시스템이 멈춰버리면 그 책임은 대부분 CD에 있다.
CD를 꺼내 마른 수건으로 닦은 뒤 밝은 빛에 비추어 본다. 데이터가 담긴 부분에
흠집이 있으면 거기에 있는 데이터를 읽지 못한다.

★ 음악 CD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음악 CD를 들으려면, CD롬 드라이브의 오디오 커넥터와 사운드 카드의 CD-IN 단자가
연결 되어야 한다. 커넥터는 반대로 꽃히지 않으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 CD가 저절로 수행되는 것이 불편하다.
윈도우즈 95나 98을 깔면, CD를 넣었을 때 알아서 돌아가는 '자동 수행'이 기본으로 정해진다.
수행 명령을 따로 내리지 않아도 되므로 초보자에게는 무척 편리한 기능이다.
하지만 무조건 작동하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 먼저 '내 컴퓨터'에서 '제어판' -> '시스템' 항목을 차례로 들어간다.
◈ '장치 관리자' 탭을 고르고 CD롬 드라이브에 등록된 것을 마우스로 두번 누른다.
◈ 창이 열리면 설정 탭을고르고 '자동삽입 통지'의 체크 표시를 없애면 된다.

★ CD를 꺼낼수가 없다.
CD롬 드라이브의 앞에는 작은 구멍이 하나있다. 이것은 보통 '긴급 방출 흠' 이라고 부른다.
eject 버튼을 눌렀을 때 CD가 나오지 않으면 이 구멍에 클립처럼 얇고 뽀족한 물건을 3cm 정도
쑤셔 넣는다. 그러면 CD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