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랑 자연이 첫 운동회

 우와~~~우리 자유랑 자연이 첫 운동회네?

2010년10월31일 시월의 마지막날에 자유,자연이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에요.

작은 고모부 산에 가는것도 만류하고 우리 아그들 운동회에 가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서 아침을

준비했지만! 아잉~~고모부가 운동한다고 늑장을 부려서 계획했던 것보다 시간이 조금 늦어져 바쁘게

씻고 있는 도중 큰고모가 집으로 와서 급하게 머리를 감고 짱구에게는 자유 형아랑 자연이 누나 운동회에

다녀 올테니 기다리라는 짧은 말과 함께 육포 하나를 던져 놓고 집을 나섰어~요~

에효~이대로라면 너무 늦을것 같아 택시를 타자고 했는데 우짠일이여? ㅋㅋ 때맞춰서 택시가 지나가기에

그 택시에 몸을 실고 이충 중학교로 고고씽~~~

헐레벌떡 학교에 도착하니 마침 쌍둥이 엄마도 막 도착하여 주차중...

먼저 도착해 있던 엄마에게 전화해서 어디에 있는지 위치 파악을 한뒤 무슨 이산가족 마냥 상봉을 하고...

조금 지각한 아그들을 서둘러 운동장에 내려 보내고 드디어 운동회의 시작!!!

10시51분 아이들과 학부형이 나란히 줄지어 운동장에 입장을 하고 있어요.

 

 ▼ 에긍~우찌 서있어도 꼭 저런데 서있담? 축구 골대에 가려서 잘 안보이잖여~~~

 ▼ 작은 운동회 이지만 그래도 체육대회니 만큼 태극기와 오륜기가 나란히 입장하고...

 ▼ 홧팅!!! 자유야~자연아~우리 오늘 자~알 하자~~~

▼ 엄마랑 아빠 손을 잡고 나란히 입장을 하고 있어요~ ^0^                                                                                        

 ▼ 히힛~~은주야~ 나 보이는 겨?ㅋㅋㅋ

 ▼ 이구~~머여...어색한 저표정은...ㅋ

 

 

 ▼ 11:00시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생략...

 ▼ 운동회 선서가 있지만 태극기를 들고 있는 아이들은 장난에 열중이고... 그러니 아이들이지...ㅎㅎ

 ▼ 오늘 운동회를 이끌어줄 이벤트 사회자

 ▼ 여전히 태극기를 들고 장난중인 아이들..ㅎㅎ

 ▼ 운동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원장님의 한말씀이 있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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