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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 13:28
2010. 10. 2. 13:28
작은고추
어린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조숙한
철수와 순이는 병원놀이를 한답시고 놀았는데
도가 지나쳤는지 순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
드디어 동네가 발칵 뒤집히고
책임공방이 몇차례 오가더니
순이네 엄마는 철수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법정에서 순이 엄마가 쌍심지를 켜고 하는 말...
"판사님! 이럴 수가 있나요?
이 어린 것에게 임신을 시키고 발뺌을 하다니요!!"
그러자 철수 엄마는 아들의 바지를 확~ 내리고서
아들의 쪼그만 고추를 잡고 판사에게 말했다.
"판사님, 말도 안됩니다.
이 어린 것이 이 작은 고추로 어떻게 했겠습까? "
그러자 철수가 엄마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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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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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빨리 손떼..
오래 잡고 있으면 우리가 불리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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