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할 재료

간장 4큰술, 꿀·레드와인·설탕 1컵씩, 물엿 4큰술, 생강 1쪽, 마늘 6∼7쪽, 깻잎 30장, 통후추 1큰술, 건홍고추 10∼12개, 청양고추 5∼6개

■ 만드는 법

① 냄비에 청양고추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중간 불에서 15분 정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인다.

② 불을 끄고 세로로 자른 청양고추를 넣은 다음 2∼3시간 정도 그대로 둔다.

③ 청양고추의 향이 우러나면 건더기는 건져내고 간장만 따로 받아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 요리에 쓰는 간장은 맛간장뿐 아니라 일반 간장을 사용해도 좋다.

간장 + α 공식으로 만든 최신애표 맛간장

간장 + 굴소스 = 굴소스간장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특유의 맛과 향이 입맛을 돌게 해주며, 굴소스 대신 시판 전복소스를 사용하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 야채를 볶다가 떡볶이떡과 굴소스간장을 넣고 조려 아이 간식을 만들어도 좋고, 해물잡채를 만들 때 넣어 볶으면 해물의 비린 맛이 없어진다.

간장 + 유자청 = 유자간장

레몬보다 비타민 C가 3배나 더 들어 있는 유자청은 재료의 잡냄새를 없애준다. 특히 향이 강한 생선을 굽거나 맛없는 부위의 고기를 잴 때 유자간장을 넣으면 냄새가 없어지고 맛이 한결 좋아진다. 유자청은 유자 1kg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1kg을 섞어 1백일이 지난 후 사용한다. 이때 남은 유자는 커터기로 갈아 주스나 요리 만들 때 이용하면 좋다.

간장 + 고춧가루 = 매운 간장

고춧가루는 우울증을 없애주는 재료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매운 간장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차돌박이나 생선튀김에 넣고 버무리기만 해도 맛깔스러운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을 함께 넣어도 좋으며, 이때는 고춧가루의 양을 적게 사용한다.

간장 + 매실청 = 매실간장

매실은 피를 맑게 해주는 식품으로,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의 육류에 매실간장을 넣어 요리하면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매실청은 매실 1kg과 설탕이나 올리고당 또는 흑설탕 1kg을 넣고 1백일 간 숙성시켰다가 사용한다. 매실은 꺼내 으깬 다음 그대로 조려서 매실잼을 만들면 좋다.

간장 + 꿀 = 꿀조림장

꿀은 몸이 허약할 때 먹으면 체력을 보강해주는 좋은 재료다. 꿀조림장은 아이 간식이나 반찬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으며, 꿀이 들어 있어 타기 쉽기 때문에 요리의 맨 마지막에 넣는다.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멸치나 어묵볶음을 할 때 사용하면 요리에 윤기와 맛을 더해준다.

갑오징어볶음

■ 준비할 재료

갑오징어 2마리, 청주 1½큰술, 청·홍고추 1개씩, 식용유·다진 마늘 1큰술씩, 채썬 건홍고추 1작은술, 생강즙 1큰술, 굴소스간장(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갑오징어는 가운데 뼈를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깊숙이 칼을 넣어 잔칼집을 낸다.

② 끓는 물에 갑오징어와 청주 1큰술을 넣어 살짝 데친다.

③ 청·홍고추는 씨를 빼고 곱게 채썬다.

④ 식용유를 두른 팬에 마늘, 건홍고추, 생강즙, 남은 청주를 넣어 향을 내다가 오징어와 청·홍고추, 굴소스간장을 넣고 볶는다.

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불에서 내린다.



버섯야채볶음

■ 준비할 재료

새송이버섯 3개, 가지 1개, 영양부추 약간, 셀러리 1대, 청·홍피망·노랑 파프리카 ½개씩, 마늘 6쪽, 식용유 3큰술, 생강즙 1큰술, 들기름 2큰술, 굴소스간장(간장 3큰술, 식용유 3큰술, 굴소스 1½큰술), 올리고당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새송이버섯은 길이대로 저며 썰고, 가지는 반을 갈라 납작하게 저며 썬다.

② 영양부추는 버섯과 같은 길이로 썰고, 셀러리는 껍질을 벗기고 4cm 길이로 썬다.

③ 피망과 파프리카는 속을 파내 굵게 다지고, 마늘은 저며 썬다.

④ 식용유를 두른 팬에 들기름, 생강즙, 마늘을 넣어 갈색이 나도록 볶다가 버섯, 가지, 셀러리,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굴소스간장, 올리고당,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⑤ ④에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끈 다음 부추를 넣고 한 번 뒤적인다.

 
닭다리오븐구이

■ 준비할 재료

닭다리 4개, 레드와인 2큰술, 유자간장(간장 ½컵, 유자청 6큰술), 설탕·중국 간장 1큰술씩, 생강즙 2큰술, 다진 파슬리·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닭다리는 깨끗이 씻어 다리 부분을 자르고 칼을 이용해 넓적하게 편 다음 레드와인을 뿌린다.

② 그릇에 닭다리를 담고 유자간장, 설탕, 중국 간장,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재운다.

③ 오븐팬에 닭다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올리는데, 이때 닭다리가 위로 향하도록 놓아야 양념이 잘 밴다. 남은 유자간장은 위에 덧바른다.

④ 200℃로 예열한 오븐에 ③을 넣고 25분 정도 노릇하게 굽는다.

⑤ 닭다리를 그릇에 담고 다진 파슬리를 얹는다.



유자흰살생선조림

■ 준비할 재료

흰살생선(조기) 3마리, 청주 2큰술, 유자간장(간장 3큰술, 유자청 3큰술), 올리고당·맛술·생강즙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실파 4대, 건홍고추 1개, 식용유·참기름 1큰술씩,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① 조기는 얇게 포를 떠서 물기를 닦아내고 청주를 뿌려 잡내를 없앤다.

② 생선을 그릇에 담고 유자간장을 부은 후 올리고당, 맛술, 생강즙, 후춧가루를 뿌려 재운다. 실파와 건홍고추는 곱게 다진다.

③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재운 생선을 꺼내 지지다가 그릇에 남아 있는 유자간장을 마저 부어 조린다.

④ 그릇에 생선을 담고 실파, 고추, 통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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