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착각 - 우심 안국훈 서로 힘들 게 왜 사랑에 빠지나 싶었다 굳이 이별보다 죽음을 선택하고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나 싶었다 누군가를 아낀다는 건 아주 특별한 만남이어서 열정적인 사랑을 해야 되는 줄만 알았다 잠시라도 마음 쓰지 않으면 금세 시드는 꽃인 줄만 알았다 사랑은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고 영원한 것도 아닌 것을 멀리 떨어져있어도 그리워하고 만나면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마음인 것을 그저 사랑은 일상에 감사할 줄 알고 작은 것에도 소홀하지 않게 배려하는 것이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걸 잊고 있었다 당신만 생각하면 목이 마르고 태산만큼 보고 싶은데 사랑을 별따기처럼 힘든 것인 줄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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