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그리움이있는마을♡

      
>>>~~~~~ㅋㅋ~<<<
    아들 둘을 둔 미씨 맹여사.

    외출을 하기위해 속옷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이옷 저옷을 걸쳐보며 아름다운 자태를 체크 하는데

    벌컥~~안방문이 열리더니

    일곱살짜리 아들 녀석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맹여사의 모습을 쓰윽 훑고 지나가더라.




    "와우~~~!
    울엄마 아직은 쭉쭉빵빵, 한몸매 하는데?"

    평소에 주위의 다른 아이들보다

    좀 조숙하다는 느낌이 들었던건 사실이지만
    너무 갑작스런 아들넘의 행동에 당황한 맹여사...

    "너...너...쬐만한게 못하는 말이 없어!

    얼마나 맞을려고...빨랑 나가지 못해!!"

    후다다닥~~

    깜짝 놀라 뛰쳐나가는 아들 녀석을 보면서
    어이없는 실소를 머금는 맹여사의 귀에
    밖에서 들려오는 아홉살짜리 형의 목소리...



    "거봐,짜샤!
    내가 임자있는 몸은 건들지 말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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