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몸져눕고 -詩 김설하 바람 불고 무서리 내린 날 뿌연 유리창에 동그랗게 그린 얼굴 방울져 흘러 흘러 창문 틈새 스며들어 속절없는 그리움 몸져눕고 잊고 지내려했던 마음의 덧문 열어 낱낱이 기억해낸 추억, 추억들 보고픔 봇물 터져 채 아물지 않은 상처가 덧난다 Lost Love / Edward Simoni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바다  (0) 2007.11.25
포근하게 찾아온 당신  (0) 2007.11.23
바보  (0) 2007.11.21
사람이 그리운 날  (0) 2007.11.20
기다림 속에 향기가 있는 우체통  (0) 2007.11.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