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아름답고도 간절한 단상/ 양애희 
들꽃속에 짙게 배인 사랑
향으로만 흐르기를.....
시(詩)로도 그려낼 수 없는
한숨섞인 고독만이 내 안에서 춤춘다.
생의 무대, 그 처연한 시간위 각본대로
내 인생 반쪽
행복으로 나를 살리고,
고독으로 나를 죽이고
사랑으로 나를 묻어 버린다.
남은생, 열병같은 사랑
혹여, 눈물로 퇴색한 그리움 굽더라도
혹여, 잊었던 설레임 눈물로 흐를지라도
붉은 마음가, 자르르르 팔랑이는
온전한 그대와 나...
맛나게 펼쳐지면 참 좋겠다.
그리워 또 다시 그리워
너만을 위해 사랑했노라
천상의 지워지지 않는 지문으로
별빛같은, 내가 그대에게 그대 나에게 
마주하는 축복이면 참 좋겠다.
서로 어깨에 기대
웃음어린 음률 따라 걷는
맑은 가슴 질정할 수 없는 심연속
그대와 나이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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