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다시, 너에게 likepoem 2009. 6. 4. 11:09 다시, 너에게 / 안희선사랑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나를 비워가는 일 삶의 마디 마디 흔들리는 순간에도 쉬임없이 나를 비워, 너를 채워가는 일 그리하여, 껍질만 남은 내가 조용히 죽을 수도 있는 일 네가 내 몫까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리도 할 수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