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poem 2008. 7. 1. 12:29


    7월에게 / (宵火) 고은영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 그것들은 거리에서 들판에서 혹은 바다에서 시골에서 도심에서 세상의 모든 사랑들을 깨우고 있다 어느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 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 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 무형의 얼굴로 현존하는 그것들은 때때로 묵시적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 안녕, 잘 있었니?" x-text/html; charset=iso-8859-1" loop="5" AutoStart="yes" volume="0"type=application/octet-stream AutoStart="1" showgotobar="0" EnableContextMenu="0" Volume="0" ShowPositionControls="0" >